아이돌/신곡 감상

이 카테고리는 사실상 신곡이지만 신곡 아닌 것들이 쌓일 듯 정세운의 노래는 데뷔곡 JUST U를 빼면 듣지 않았다. 데뷔곡이 별로여서도 아니고 오히려 취향이어서 좋아했다. 하지만 그 이후 노래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하지 못한 것인지.. 참으로 희한하게 정세운의 노래를 들을 일이 없었다. 더불어 굳이 찾아듣지도 않았다. Just u만 열심히 들었다는 이야기. 그런데 이번 곡은 어쩌다 접하게 된 것인지 기억이 전혀 없는데 일단 뮤비를 먼저 보게 되었다. (아마 feat. 페노메코를 보고 듣게 되었던 것 같다.) 데뷔곡 이후론 찾아보질 않았던 정세운인데 무척이나 갑작스러웠지만, 언제나 믿고 듣고 있는 중인 페노메코의 이름이 떡하니 박혀있는데 발견하게 된 이상 이걸 안 본다는 건 말이 안 됐기 때문이다. 노래부터..
솔직히 김동한 솔로만큼 프로듀싱할 능력 없으면 아이돌 못 만드는 무슨무슨 법 있어야 한다. 이번 김동한의 컴백은 진심으로 인상 깊다. 처음 데뷔 때만 해도 나온다는 거 알고 뮤비나 한 번 봤지 그 외엔 아무것도 남지 않았었는데 Good night kiss가 나왔을 땐 괜찮다가 되더니(이것도 JBJ95가 자꾸 커버를 해서 찾아봤던 것) 이번에 나온 포커스는 뮤비를 처음 봤을 때부터 충격적으로 좋았다. 노래가 시작됐을 때부터 느껴지는 영상미와 귀를 확 사로잡는 사운드와 퍼포먼스에 무엇보다도 김동한의 이미지 컬러인 블루를 메인으로 쓰는 컨셉까지 무엇 하나 괜찮지 않은 것이 없다. JBJ 때부터 느낀 일이라 적고 넘어가자면 김동한과 파란색은 정말로 잘 어울린다. good night kiss 때의 주황색 컨셉은 ..
이 신곡(19년 3월 26일 발매)에 대해 어떤 감상을 남겨야 적절할지 고민하는 글. 마음 같아서는 글 쭉쭉 뽑아서 엑소는 이미 다 쓰고 JBJ-노태현-JBJ95-김동한 이런 순의 완벽한 빌드업이 되었어야 하는데.. 전혀 맘 같지 않은 진도로 인해 일단 쓰고 싶은 맘이 앞서는 거라도 써야 그나마 글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급 선회하였다.   빌드업이 완벽했다면 이런저런 설명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 텐데 맘과 손이 따라주지 않는 관계상 간략한 설명 : 이미 JBJ가 해체하고도 몇 달이 지난 상태에서 JBJ를 파고들게 되었다. 그 계기가 JBJ95였고.   JBJ 파생 아이돌은 다 솔로였는데, 유일하게 듀오로라도 그룹을 만들어 나온 게 JBJ95라서 솔로에겐 무관심했던 차 눈이 쏠렸던 것이다..
엔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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