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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아이돌 문화생활 블로그
· 잡담
주제가 뒤섞인 글이 될 것 같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단 나으리란 확신 하에 작성하는 글 1. 좋아하는 거 진짜 어렵다. 무언가를 좋아하지 않은 세월이 손에 꼽을 수 있는 정도고 앞으로도 그럴 테지만 매번 시험당하는 것 같은 상황과 감정에 젖곤 한다. 일방적인 호감일 뿐인데도. 그럴 때마다 이유를 찾는 게 과업인 양 끊임없이 생각하지만 본질적인 심리에 가까워지고 있는지는 의문. 2. 아이돌 좋아하며 남들과 겪는 감정이 비슷하지 못하다는 이유, 주로 남들이 웃고 즐기는 판 안에서 남들만큼 즐겁지 않다는 건 고통스러움. 각자의 방법이 있다는 걸 머리로는 알아도 소외되는 기분은 언제든 괴롭다. 그래서 그런 기분이 들 때면 남들의 감정선을 따라가 보려 하는데 결국은 안되니까ㅠㅜ 결국 남들과 다름을 인정해야만..
· 잡담
글 쓸 거리가 없진 않은데 매우 무기력해져서 글을 미룬 게 벌써 한 달이 넘었다! 그나저나 요즘 신인 중에 눈에 띄는 그룹이 없다. 어쩌다 잡덕과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해도 모든 신인과 돌에게 박애적이진 않아서, 특출 난 정도가 아니면 그리 관심을 두지 않는 탓에 다 인상이 흐릿하다. 여기서 글을 쓴다면 이미 어느 정도 활동이 쌓여있는 그룹일 확률이 매우 높을 것 같다. 아이돌계 전망에 대해서 혼자 궁예를 해보는 것도 흥미로운데.. 조금 흥미로울 것 같은 주젯 거리가 잠깐 떠올라도 영 글을 쓸 만큼 의욕적이게 되거나 확 오는 게 없다. 나만의 매너리즘인지 정말 특출 난 그룹이 등장하지 않는 것일지; 전자가 합리적이긴 할 터이다. 글 10개 달성하고 접을 만큼 호락호락한 맘으로 시작한 것도 아니었는데 ..
너무나도 늦어져 유감이지만 그 어떤 JBJ 파생 그룹보다도 가장 애정을 담아 쓰고 싶었던 노태현의 활동이다. 이 활동에 대한 감상을 쓰기 전에 일단 JBJ에 대한 얘기를 먼저 좀 더 해보자면, 꽃이야 활동 당시 노래로 호감을 갖게 되었고 그 정도 선에서 끝일 뻔 했는데! JBJ95 감상글에서도 적었듯 그 이후 JBJ95로 인해 파생 그룹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정말로 눈을 끈 건 노태현과 김동한의 솔로 활동이었고 결정적인 것은 노태현의 솔로 데뷔라고 하면 되겠다. 기존 그룹도 그렇고 JBJ의 데뷔컨셉도 그렇고 노태현의 솔로 데뷔 소식을 접한 당시 노태현을 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상상하는 쪽이 쉬웠고 남자 솔로는 으레 섹시가 기본 요소로 들어간다 생각하기에ㅋㅋ 소식을 듣자마자 솔로라면 당연히 무겁고..
엔투오
N2O = 케이팝 아이돌 문화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