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쓸 거리가 없진 않은데 매우 무기력해져서 글을 미룬 게 벌써 한 달이 넘었다!
그나저나 요즘 신인 중에 눈에 띄는 그룹이 없다.
어쩌다 잡덕과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해도 모든 신인과 돌에게 박애적이진 않아서, 특출 난 정도가 아니면 그리 관심을 두지 않는 탓에 다 인상이 흐릿하다.
여기서 글을 쓴다면 이미 어느 정도 활동이 쌓여있는 그룹일 확률이 매우 높을 것 같다.
아이돌계 전망에 대해서 혼자 궁예를 해보는 것도 흥미로운데.. 조금 흥미로울 것 같은 주젯 거리가 잠깐 떠올라도 영 글을 쓸 만큼 의욕적이게 되거나 확 오는 게 없다. 나만의 매너리즘인지 정말 특출 난 그룹이 등장하지 않는 것일지; 전자가 합리적이긴 할 터이다.
글 10개 달성하고 접을 만큼 호락호락한 맘으로 시작한 것도 아니었는데 벌써 질려버린 걸까?
글 하나하나에 점점 열을 올리다 보니 글 쓸 생각부터 피곤해져 버린 듯도 하다. 풀어가는 글이나 가볍게 쓰고 넘어가는 글의 필요성을 내심 느끼고 있었다. 공백이 말도 안되게 늘어져 버리기까지 했고ㅠ 그래서 이런 글이라도 써야한다는 결론에 무작정 쓰는 중
어쨌든 블로그를 이렇게 버릴 순 없다. 편하고 꾸준하게 이어나가야하는데 아 다음에 뭐쓰지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돌 뮤직비디오와 드라마타이즈에 대한 빠순적 사견 (0) | 2019.11.07 |
---|---|
지금까지 올린 글을 되돌아보며 (0) | 2019.10.11 |
덕질 기조가 그래서 뭔데 (0) | 2019.05.21 |
간략한 전기 (0) | 2019.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