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 = 이제와서 늑대와 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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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들여다본 아이돌
1편 https://dinitrogenoxide.tistory.com/6 엑소 (1) = 나도 엑소 좋아했었다(123456..) 이 카테고리는 당분간 추팔용. 으르렁 입덕이었다고 결론부터 박아놓는다. 데뷔 전도 아니고 마마도 아니고 안엑컴도 아니고 늑미도 아니고 으르렁이라니 쓰면서도 진부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으르렁으로 뜨고.. dinitrogenoxide.tistory.com 1편에 이어 아이돌 좋아하는 사람은 웬만하면 좋아했다는 엑소의 무엇을 좋아했는지 나열해보는 글. 으르렁에 대한 얘기는 저번 글에서도 가볍게 남겼지만 그때의 엑소를 좀 더 서술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엑소 이후 히트곡을 낸 남자 아이돌이 전무한 시점이므로 더더욱! 남자 아이돌 컨셉 매니악한 거야 sm은 처음부터 그랬지만, 옛날엔..
덕질 기조가 그래서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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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혼자 재미로 자기 분류질+아이돌 덕질 하며 괴로운 부분 한탄하는 글. 팬덤 문화, 용어를 빠삭하게 알고 있진 않다. 아이돌 좋아하는 데만 신경 썼지 팬 생활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유사 연애, 유사 육아, 알페스, 까빠, 순덕, 잡덕, 줌마팬 정도?  이런 거에 덕질 기조라는 말 붙이는 거 맞나?ㅋㅋㅋㅋ 그런 거 같은데 종류가 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떠오르는 게 더 이상 없음ㅠ 나를 저 중 하나에 넣으라고 하면 까빠...에 제일 가깝다 생각한다. (+요즘은 잡덕 꼬리표) 근데 진지하게 스스로를 까빠라 정의한 적 없다. 남들이 보기에 까빠로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거지ㅋㅋ 까빠가 아니라 안티, 분탕 종자로 보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고ㅋㅋㅋ 단 한 번도 잡덕을 해야겠다ㅋㅋㅋ..
JBJ95 - AWAKE 감상 = 좋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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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신곡 감상
이 신곡(19년 3월 26일 발매)에 대해 어떤 감상을 남겨야 적절할지 고민하는 글. 마음 같아서는 글 쭉쭉 뽑아서 엑소는 이미 다 쓰고 JBJ-노태현-JBJ95-김동한 이런 순의 완벽한 빌드업이 되었어야 하는데.. 전혀 맘 같지 않은 진도로 인해 일단 쓰고 싶은 맘이 앞서는 거라도 써야 그나마 글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급 선회하였다.   빌드업이 완벽했다면 이런저런 설명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 텐데 맘과 손이 따라주지 않는 관계상 간략한 설명 : 이미 JBJ가 해체하고도 몇 달이 지난 상태에서 JBJ를 파고들게 되었다. 그 계기가 JBJ95였고.   JBJ 파생 아이돌은 다 솔로였는데, 유일하게 듀오로라도 그룹을 만들어 나온 게 JBJ95라서 솔로에겐 무관심했던 차 눈이 쏠렸던 것이다..
엑소 (1) = 으르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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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들여다본 아이돌
이 카테고리는 당분간 추팔용.     으르렁 입덕이었다고 결론부터 박아놓는다.데뷔 전도 아니고 마마도 아니고 안엑컴도 아니고 늑미도 아니고 으르렁이라니 쓰면서도 진부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으르렁으로 뜨고 나서가 아니라 그때 좋아하던 아이돌 홈에 엑소 팬이 있었어서 으르렁 뮤비가 나온 새벽 홈이 시끌벅적하길래 따라봤다가 정말로 심상치 않아서 주목한 케이스. 이때 마르고 닳도록 칭찬했던(속으로?) 기억이 있다. 무대 집착으로 어디 가서 뒤처지지 않을 근거 없는 자신감 소유 중인 빠순으로서, 이렇게 완벽히 무대 집착 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뮤비는 전무후무했으니 사랑에 빠지지 않는 쪽이 말이 안 됐다. 으르렁이 아이돌 뮤비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 단정하지만 아무나 쉬이 따라 할 기획이 전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