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들여다본 아이돌

이 카테고리는 당분간 추팔용.     으르렁 입덕이었다고 결론부터 박아놓는다.데뷔 전도 아니고 마마도 아니고 안엑컴도 아니고 늑미도 아니고 으르렁이라니 쓰면서도 진부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으르렁으로 뜨고 나서가 아니라 그때 좋아하던 아이돌 홈에 엑소 팬이 있었어서 으르렁 뮤비가 나온 새벽 홈이 시끌벅적하길래 따라봤다가 정말로 심상치 않아서 주목한 케이스. 이때 마르고 닳도록 칭찬했던(속으로?) 기억이 있다. 무대 집착으로 어디 가서 뒤처지지 않을 근거 없는 자신감 소유 중인 빠순으로서, 이렇게 완벽히 무대 집착 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뮤비는 전무후무했으니 사랑에 빠지지 않는 쪽이 말이 안 됐다. 으르렁이 아이돌 뮤비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 단정하지만 아무나 쉬이 따라 할 기획이 전혀 ..
첫 글이니 간단히 카테고리에 대해 설명하자면 좋아하게 되어 팀과 멤버, 활동에 깊게 파고들었던 그룹과, 애정은 없지만 호감을 갖고 지켜봤던 그룹 카테고리를 나누어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  마리오네트를 통해 걸그룹 스텔라를 알게 되었다는 건 전혀 특별날 것 없는 얘기다. 아는 사람이 더 많을 옛 일이지만 그때를 회상하자면, 주변은 아이돌에 관심 없는 사람들조차 폭발적으로 반응하며 스텔라의 노출과 안무, 뮤비, 의상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들의 무대도 굉장한 주목을 받았지만 주목받는 만큼이나 넘쳐나는 혹평과 좋지 않은 이미지 낙인이 대부분이라고 판단되는 활동. 무엇보다 이 활동으로 반짝 인기를 누린다 한들 그 후 언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질지 어떨지 전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도 그닥 긍정적일 수 없는..
엔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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